2009년 8월 17일 무더위
걷기 20분
달리기 30분/ 달린 거리 4.5K
무더위에 지친다.
마지막 5분은 빠른 속도로 달렸다.
이제 30분 정도의 달리기는 아무런 부담이 없다.
달리기가 싫어서 처음 5분정도는 힘이드는데 10분이 넘어가면 달리는 즐거움이 조금씩 생겨나고 흐르는 땀들에 흐믓해하며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을 쉽게쉽게 정리하고 뛰다보면 어느새 30분이 되어있다.
오늘은 희생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나의 즐거움이 아니라 가족과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고 지칠때 내 주변에 나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지.
달리기 주법 - 팔 어깨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