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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2002년 월드컵 입장티켓 팔아요^^

by Jasonbbak 2007. 7. 31.

MIXED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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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석하는지 모르겠다. 대충.... 혼합된지역, 섞여진 지역,버무려진구역....



처음 이 단어를 들은것은 2002년 월드컵때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근무하면서 알게되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은 자신들의 락카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고

나오게 되는데 양쪽 팀의 중간 넓은 홀을 칸막이를 쳐서 길을 미로처럼 만들어

선수들이 지나가는 지역을 만들고 그 칸막이 밖으로 기자들이 원하는 선수를

취재할수 있도록 만든 공동취재구역인것이다.


2002년 독일전을 패하고 쓸쓸히 나오는 한국선수들과 히딩크를 보았었다.

행운이었는지 불행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가까이서 아주 가까이서

히딩크를 가까이서 봤을때 이 사람 참 대단하긴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생생하다. 아주 오랫동안 기자들과 서서 다른 사람이 다 빠져 나가는 동안

이야기를 나누던 히딩크. 강단 있어 보이고 똑 부러져 보였다.

사인도 받고 악수도 했는데 사인받은 모자도 분실했고

사진도 파일을 분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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