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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5

아이는 아이다.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최희수 지음 푸른육아 출판 경험 없이 아이를 놓고 정신 없이 기르다 보면 돌잔치를 한다. 아이는 빨리 자란다. 돌이 지나 말을 배우면 부모는 신기하다. 이제 드디어 아이랑 얘기를 할 수 있게 된 기쁨이 크다. 그 순간 놓치게 되는 생각이 아이는 아이일뿐 완전한 이성을 가진 존재가 아니란 걸 잊어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때론 막무가내인 아이에게 화를 내고 참고 참던 인내심이 터져버려 같이 울기도 하고 그렇게 하다 지치고 미안하고 풀 죽어 있거나 우는 아이에게 부모는 더 사랑스럽게 대하기도 한다. 아이를 키운다는게 참으로 힘들고 어렵다. 푸르미 닷컴(www.purmi.com)을 운영하고 을 지은 최희수 저자의 의 책에는 이렇게 말한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주.. 2013. 2. 6.
칼비테의 자녀교육법1 칼비테의 자녀교육법 칼 비테 지음 | 김락준 옮김 베이직북스 여러 육아 책들을 읽어봤지만 이처럼 아버지의 노력이 얼마나 자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여실히 알 수 있는 책은 없을 것이다. 영재 교육이 아니더라도 어릴 때 부터 정성스레 키운 아이는 남들보다 빨리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을 여러 프로 운동선수에게서 볼 수 있다.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은 자녀교육이라는 제목에서 자녀에 대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지만 자녀교육을 하기 위한 부모의 마음가짐과 행동 그리고 준비됨을 더 많이 깨우쳐 주고 있다. 칼 비테는 책 곳곳에 부모로써 아이에게 사랑과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하고 설득하여 아이가 수긍할때만 무엇이든 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칼 비테 주니어가 여덟, 아홉살에 6개국어를 자유스럽게.. 2013. 1. 23.
하버드는 아무나 가나? 박주현지음 이 책에 관심을 가진 것은 첫째 평범한 여자 아이를 어떻게 수재로 키웠는지 양육법이 궁금했고 둘째 영어공부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리고 셋째는 미국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였다. 이 책은 이 3가지를 나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으며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IQ100인 여자아이, 초등학교에서 IQ100점 맞았다고 좋아하며 집으로 와서 엄마에게 자랑하는 주현이는 이해력이 빠르지 못해 학습에 문제가 있는 아이였다. 평범한 IQ인 여자아이를 학원 한번 보내지 않고 어떻게 하버드를 입학 시킬수 있을까? 한국적인 정서에서는 이해력이 떨어진다면 어리숙하다고 맨날 핀잔을 받을법 하지만 주현이는 집에서 이해가 될 때까지 기다려주는 부모님의 배력와 노력으로 극복한다. 현주 어머님은 말.. 2012. 2. 9.
더 좋은 아빠되기. 를 읽고 (권오진지음) 누구나 아빠가 된다. 다른 사람도 있다. 아빠는 어떤 사람일까? 누구나 처음 아빠가 된다. 생소하고 두렵다. 아빠이거나 앞으로 아빠가 될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 있다. 정말 재밌고 활기넘치는 아빠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권오진 지음. 나의 아빠를 생각했다. 나의 아버지는 힘든 세월을 혼자의 힘으로 이겨내신 강한 분이시다. 홀로 가업을 이루셨고 스스로 사업을 일구었다. 보수적이지만 자식들에게 자유를 주셨고 강압적이진 않지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말씀해주셨고 따뜻한 마음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 주셨다. 때론 권위주의적인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셨지만 나의 아빠는 늘 열심이었고 사랑이 넘치셨고 자유스러우셨다. 나는 나의 아버지를 존경한다. 존경하는 아버지는 과묵하시고 책임감이 강.. 2011. 12. 23.
추억 여행 둘 일요일 오후 날씨 화창한 어버이날. 이틀뒤면 석가탄신일이라 연휴 아닌 연휴. 만반의 준비를하고 출발을 기다렸다. 일기예보는 날씨가 흐리다고 했으나 5월의 화창한 날씨가 여행으로 초대했다. 이제 출발하면 된다. "문자 왔쏭~~ 문자 왔쏭~~" 친구의 문자가 왔다. "이 번 여행 난 못가겠어. 어제 밤새 일하고 피곤해서 자다 지금 일어났어." "미안해. 나 빼고 잘 갔다와." 친구는 전화도 없이 문자만 떡하니 날렸다. 모임장소에 막 도착해서 기다리자마자 날아온 당황스런 문자였다. 약속시간 10분전. 또 다른 친구는 거의 와서 황당해 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나? 일단 내가 통화하고 상황을 파악하고 다른 친구가 설득했다. "우리가 갈테니 준비하고 집에 있어." 그렇게 해서 친구랑 중간지점에서 만났다. 노량진에서.. 201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