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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아이패드2 꼭 애플 홈페이지에서 구매해야하는 이유

by Jasonbbak 2011. 5. 7.

작년 10월쯤 아이패드1을 구매했다.
아이패드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신문을 정기적으로 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문구독을 할까 생각하다가 그럴바에야 아이패드로 신문을 보는게 어떨까 생각이 미쳐 구매하기까지 이르렀다.

일단 아이패드2가 곧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내심 망설여지긴 했지만
그렇게 기다리다가는 시간이 너무 오랜 걸릴것 같아서 구매를 결심하고 제품을 보러 다녔다.


애플 아이패드는 KT매장에서 볼수 있었는데

직원이 조금 불친절해서 사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직원이 불친절하게 느껴졌던건 내가 질문을 많이 해서 였을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성의없이 대답하는건 이해가 안갔다.
그래서 제품을 만져본 후 애플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무척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를 말하고 싶어서 지금 글을 쓰고 있다.
나는 아이폰을 쓰고 있고 아이팟 터치도 사용하고 있다.
어떻게 하다보니 애플 제품을 여러게 쓰게 되었는데
아이팟 터치는 2009년 아이폰이 한국에 나오기전에 궁금하던 차에 와이프 생일 선물 MP3 용도로 S백화점 쇼핑몰에서 구매했었는데 MB정부에서 인위적으로 환율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바람에 내가 제품을 구매한지 딱 한달이 지나서 가격이 엄청 올라서 기분이 묘했던게 기억이 난다.

그 이후 애플의 아이폰 광풍이 휩쓸고 지나가는 동안 그냥 그러려니 하며 지켜보고 있었는데
2010년 5월 휴대폰 약정이 끝나면서 어떤 휴대폰으로 바꿀까 고민하던 차에 요금을 많이 쓰는 나에게
통신사에서 S전자 제품을 거의 공짜로 준다고해서 100만대가 팔렸다는 그 제품을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조그만 고민해보자 그러고는 몇달이 지났다. 그런데 아이폰4 출시일은 점점 멀어져 가고 나의 기존 핸드폰은 수명이 다 했는지 계속 고장나고 있었다. 
어쩔수 없이 휴대폰을 교체했는데 S전자의 제품이었다. 그런데 제품을 교체하고 몇 일 지나지 않아 내가 쓰기에는 심각한 결합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백방으로 여기저기 S전자 서비스센터, L텔레콤 서비스센터에 물어보다가 아주 힘겹게 제품구매를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이유는 설명 드리지 않겠다. 웬만한 분들은 다 아실꺼라 생각하고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댓글로 질문하면 댓글로 하겠다.

그리하여 기다리고 기다려서 애플의 아이폰4를 구매했다. 그리고는 얼마 지난지 않아 애플 아이패드2도 구매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K서비스와 애플서비스를 동시에 받아볼수 있게 되었는데
구매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만약 여러분들이 애플 홈페이지에서 애플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되지만  단순 변심에 의한 환불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애플의 교환 환불 정책이 제품을 써보고 1달(제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안에 제품을 환불할 경우 어떤 이유에서건 환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놀라웠다. 우아~~~ 애플이 정말 제품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구나.....
그리고 K고객센터 보다 조금 더 정확하고 빠르고 전문적인 상담을 애플 상담센터에서 무료로 받아볼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었다.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 강하긴 하지만 애플 상담원의 수준은 여러모로 높았던거 같다.

아이폰4를 현재 한국에서 환불한다는것은 생각할수 없는일이다. 그리고 아이폰을 KT나 SK에서 구매한다면 애플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상담받을수는 없다. 애플 직원들은 정중하게 구매처에서 상담을 받으라고 안내해 준다.

Tip1



현재 나는 월2만원이 못되는 돈을 아이패드1의 할부금으로 내고 있다.
신문 구독도 월2만원 가까운 돈을 내기 때문에 공짜로 몇개월 볼수 있기하지만 요즘 카드회사에서 스마트 할부나 세이브할부 같은 프로그램으로 저리로 전자제품을 장기로 구매할수 있게 해주는 게 있던데 포인트로 상환하면서 부족한 금액은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광고를 많이들 봤을것이다.
나도 포인트 5만점이나 있는 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2달은 그냥 포인트로 상환하고 나머지 34개월을 2만원정도 낸다 생각하고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다.
 

 


Tip2

애플제품을 싸게 구매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에플 홈페이제에 위 본문 내용에 나오는 그런 교환, 환불 제품들으 싸게 파는 메뉴가 있다. 혹시라도 구매할려고 생각하는 제품이 있지만 금전적인 부분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고려해볼만하다.

마지막으로 나는 애플빠는 아니다. 애플의 아이폰을 2번이나 리퍼했다. 리퍼하면서 여러모로 시간과 금전적인 부분 그리고 불편함이 있었다. 다음에는 아이폰 리퍼 얘기를 해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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