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즐겁게 듣고 있는 나는 꼼수다 20회가 드디어 나왔네요. 누구의 소개도 아니고 즐겨듣던 배한성 배칠수의 삼국지때문에 팟캐스트를 왔다갔다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되어 듣게 되었는데 저급한(?) 시사이야기들이 얼마나 속이 후련한지 모르고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이 걱정되고 한편으로는 이런 방송을 통해 좀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예전 노무현 전대통령이 말씀하셨죠. 대통령을 비판하는것은 국민들의 당연한 권리이라고 말입니다. 그런 당연한 권리를 4명의 남자들이 골방에 갇혀서(?) 한다는것이 조금 마음 아프긴 하지만 전국민의 열렬한 지지와 각카의 퇴임이 있는 그날 까지 열심히 방송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이번주 주제는 각카의 방구사건과 기독당의 활동 그리고 저축은행과 각카 측근비리를 신랄하게 파헤치고 있네요. 검사님들이 조금 분발해주셔야 하는데 우리네 검사님들이 너무 편식을 하셔서 심히 걱정이 됩니다.
딴지 홈페이지 "나는 꼼수다"
http://www.ddanzi.com/news/34458.html
"나는 꼼수다" 20회 듣기
mozoh님이 방송정리를 잘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http://mozoh.tistory.com/423
그리고 시간나시면 아래 김어준 총수의 논평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고 힘있게 글을 이끌어 가는지 총수님의 글재주가 참 죽여주네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는데 여러분도 시간나실때 읽어보세요. 글이 좀 길어서 읽기는 힘든데 글을 끌고 가는 논리력과 추리력은 CSI 저리가라네요.
http://www.ddanzi.com/news/53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