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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나12

떼 쓰는 아이는 이렇게 해보세요. 떼 쓰는 아이는 이렇게 해보세요.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일 중에 하나가 고집 부리고 떼를 쓰는 경우가 아닐까 한다. 걷기 전에는 배 부르고 잘 놀아주면 아이는 순한 양처럼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제 걷기 시작하면 사내 아이같은 경우는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해서 뭐든지 빨고 열어보고 던지고 집이 난장판이 된다. 특히 우리 아이는 호기심도 많고 활동성도 강해서 애엄마가 무척 힘들어 하는데 내가 봐도 힘들고 집에 어른들도 엄청 힘들어 하신다. 아내가 얘기하는데 세상에 모든 엄마들은 자기 아이 보는게 가장 힘들다고 얘기하는듯 하다고 한다. 딸 가진 엄마는 엄마대로 아들 가진 엄마들은 엄마들대로 그 고충을 하소연 하는듯 하다. 아이가 열심히 놀면 뒤따라 다니면서 치우고 안전하게만 해줘도 어느정도 아이보는 일이 힘들지.. 2013. 2. 3.
아빠가 되기전 알아야 할 것들1 아빠가 되기 전 알아야할 것들1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지만 아빠가 되기 위해서 무언가를 직접적으로 배우지는 못하는듯 하다. 예전에는 여러 세대가 같이 살면서 자연스럽게 아버지에 대해서 배우지만 현대는 핵가족 시대라 자기가 노력하지 않는다면 아빠가 되는 길은 마치 정글에서 나침반 없이 탐험하는 여행처럼 어려운 일이다. 경험없이 처음 아버지가 되지만 두 번째가 되어도 새롭긴 마찬가지다. 공부를 안해서 그렇다. 친구에게 육아 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고 나중에 육아 책을 한 번 출판하고 싶다고 했더니 아기가 태어나면 남자들 대부분 잠깐 육아에 관심을 가지지만 어느새 일상에 지쳐 육아는 뒷전이라고 했다. 그러니 나더라 처음에 많이 읽고 공부하라고 웃으면서 지나쳐 얘기해주었다. 맞는 말이지만 아빠가 되고.. 2013. 1. 31.
아이의 헛구역질이 걱정될 때 아이가 18개월 정도에 감기가 심하게 걸렸다. 아이가 기침을 하면 마음이 아픈데 그래도 감기약을 되도록이면 먹이지 않을려고 노력한다. 감기약을 자꾸 먹이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약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러지 않을려면 충분히 먹이고 잠을 잘 재우면 몇일 지나 아이가 낫는다. 감기가 낫고 얼마 지나서 아이와 놀다가 목주변에 약간 만져지는 것이 있었다. 아프다고는 하지 않는데 느낌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갔었다. 의사 선생님이 감기가 심하게 걸리면 임파선이 붓는 경우가 있는데 자연스럽게 나을꺼라고 했다. 별 다른 처방없이 그 이후로 지켜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만져지고 있다. 아들이 34개월 되었으니깐 꽤 오랫 동안 관찰되고 있는데 애 엄마는 한 번씩 걱정을 한다. 거기다가 한번씩 헛구역질을 하는데 무슨 연관 .. 2013. 1. 24.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2 14. 어떻게 해야 아이가 자만하지 않을까. 칼비테의 자녀교육법 | 칼 비테 지음 | 김락준 옮김 - 칼 비테 (1767~1845)는 독일의 유명한 천재 주니어 칼 비테의 아버지이자 목사이다. 아들을 천재로 키운 훌륭한 교육자로써 1818년에 저술한 이란 책은 조기교육 이론서로 수세기동안 많은 이들에게 아이 교육에 기준을 제시해주고 있다. 칼 비테는 아들이 성장하면서 특출한 능력을 발휘하자 주변에서 경외의 눈으로 쳐다보면서 아버지와 아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버지 칼 비테는 이런 상황에서 아들이 자만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책에서 자만하지 않도록 세심한 부분에 신경을 쓴 것을 알수 있다. 자신의 아이가 조금 뛰어난 부분이 있어서 주변에 칭찬을 많이 받게 되면 아이가 자만하는 것을 많이 볼수 있는데.. 2013. 1. 24.
영유아 콜릭 영유아 콜릭 아기가 태어나고 낮에는 잘 놀다가도 밤만 되면 울음을 그치지 않고 몇 시간씩 울면 정말 당황스럽다. 울기만 하면 괜찮은데 울다가 숨을 쉬지 않고 깜박깜박 넘어간다. 얼굴이 시뻘게 져서 30초 넘게 호흡을 멈추는 경우에는 웬만한 강심장 엄마 아빠가 아니고서는 화들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DSC00413 by 김동주(Kim, DongJoo) 첫째도 100일 전까지 수도 없이 울고 호흡 멈추고 간담을 쓸어내리고 다시 울고 몇번을 숨이 넘어가서야 진정이 되어서 잠을 재우고 했는데 둘째도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 조금 다행이라면 오빠 보다는 정도가 약하다. 강도에서나 시간에서나 조금 빨리 울음을 멈추고 잠을 잔다. 영유아들이 이렇게 이유없이 우는 현상을 콜릭이라고 한다.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아무런 .. 2013. 1. 24.
키즈 카페 플레이타임 키즈카페 플레이타임에 놀러가다. 인천 계양구 L마트에 있는 플레이 타임에 갔었다. 여름 내내 공원과 놀이터를 뛰어다니다가 더위가 한 풀 꺽인 가을. 새로 오픈한 L마트에 키즈카페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천방지축인 아들을 데리고 다녀왔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든 시설들이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신기한 물건들이 많았는데 재현이도 재밌게 놀아서 돈이 아깝지 않았았다. 제일 문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알록달록 작은 공들이었다. 공들속에서 파묻혀서 뒹굴뒹굴하는 아들녀석이 얼마나 즐거워 보이는지 나도 어린이가 된 기분이었다. 공들이 그냥 펼쳐져만 있는게 아니라 공을 이용해서 로켓처럼 이동할수 있는 장난감을 만들어서 한동안 신기하게 놀았다. 공을 구멍에 넣으면 쏜살같이 날아가서 공중에 매.. 2013. 1. 24.
칼비테의 자녀교육법1 칼비테의 자녀교육법 칼 비테 지음 | 김락준 옮김 베이직북스 여러 육아 책들을 읽어봤지만 이처럼 아버지의 노력이 얼마나 자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여실히 알 수 있는 책은 없을 것이다. 영재 교육이 아니더라도 어릴 때 부터 정성스레 키운 아이는 남들보다 빨리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을 여러 프로 운동선수에게서 볼 수 있다.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은 자녀교육이라는 제목에서 자녀에 대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지만 자녀교육을 하기 위한 부모의 마음가짐과 행동 그리고 준비됨을 더 많이 깨우쳐 주고 있다. 칼 비테는 책 곳곳에 부모로써 아이에게 사랑과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하고 설득하여 아이가 수긍할때만 무엇이든 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칼 비테 주니어가 여덟, 아홉살에 6개국어를 자유스럽게.. 2013. 1. 23.
인천 대공원 놀러가기 인천 대공원은 봄 여름철에 나들이 가기에 정말 좋은 장소이다. 여름에도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많이들 방문하시는데 넓은 호수와 시원한 산림이 어우러져서 더위를 잊게해주는 장소라 할만하다. 내가 인천대공원을 좋아하고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아담하고 정겨운 동물원이 있기 때문이다. 공원이 전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차로 갈 경우에는 주차요금 3,000원을 입구에서 내야한다. 인천대공원 가는방법 http://www.insiseol.or.kr/institution_guidance/public_garden/map.asp 입구에는 주차장이 있고 도보로 조금 들어가면 호수가 나온다. 호수를 끼고 돌거나 중간에 가로질러 가게되면 공원의 뒷부분으로 연결되는데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고 내가 애용하는 동물원이 나온다. 처음 .. 2013. 1. 22.
인천 국립생물자원관 관람기 겨울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마땅히 갈 곳이 없다. 키즈카페는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기는 하지만 좁은 실내 공간에 너무 많은 아이들이 있어서 한편 답답하다는 생각도 들게 된다. 날씨도 조금씩 풀리고 하니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에서 놀지는 못하지만 실내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남자아이라면 활동성을 키워줄 수 있는 공간이라면 겨울철 놀기에는 딱이지 싶다. 유아에서 초등학생 그리고 청장년층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인천 국립생물 자원관을 소개해본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인천 경서동에 위치해 있다. 작년 가을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봄 가을에 놀러가기 정말 좋은 장소였다. 확 트인 시야와 넓은 잔디, 건물들도 멋졌다. 우선 아이들이 뛰어 놀기가 좋았는데 겨울이라 실내 위주로 글을 적어본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2013. 1. 22.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 - 아이와 함께 해적이 되어보자. 4살 아들이 요즘 한참 재미있어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아무거나 보는 것 같아도 주관이 있어서 자기가 보기 싫은거 싫다고 하고 꼭 보고 싶은걸 보여달라고 한다. TV를 많이 보여주는 것이 아이 교육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모든 부모들이 공감하겠지만 TV없이 겨울철 집에서 아이를 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밖에 나가 놀아야하지만 날씨가 춥고 더군다나 감기에 걸리기라도 하면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는다. 우리 아들은 한번 재미있어하면 계속 한 프로그램만 보는 편인데 지금까지 다른 아이와 마찬가지로 뽀로로, 치로, 타요, 코코몽등을 봤었고 지금은 해적들에 꽂혀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수동적으로 TV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능.. 2013.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