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공원은 봄 여름철에 나들이 가기에 정말 좋은 장소이다. 여름에도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많이들 방문하시는데 넓은 호수와 시원한 산림이 어우러져서 더위를 잊게해주는 장소라 할만하다. 내가 인천대공원을 좋아하고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아담하고 정겨운 동물원이 있기 때문이다. 공원이 전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차로 갈 경우에는 주차요금 3,000원을 입구에서 내야한다.
인천대공원 가는방법
http://www.insiseol.or.kr/institution_guidance/public_garden/map.asp
입구에는 주차장이 있고 도보로 조금 들어가면 호수가 나온다. 호수를 끼고 돌거나 중간에 가로질러 가게되면 공원의 뒷부분으로 연결되는데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고 내가 애용하는 동물원이 나온다. 처음 대공원을 이용할때는 동물원이 있는지 몰랐다. 너무 깊숙히 있어서 거기까지 가질 않았기 때문에 있는지도 몰랐다. 자주 이용하다 보니 알게 되었는데 재현이가가 태어나고 나서는 1년에 1-2번은 꼭 방문하는 장소가 되었다. 인천 대공원 동물원이 좋은 것은 대공원 안에 있다보니 자연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고 밋밋한 볼거리에 아쉬워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흥미있는 구경거리를 제공할수 있기때문이다. 어른 아이가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멋진 동물원이라 할 수 있다.
시간이 날때 인천 대공원에 놀러 가기 바란다. 겨울철에는 눈썰매장이 개장해서 아이와 캠핑을 가지 않더라도 눈덮히 산속에서 멋진 눈썰매를 탈 수 있고 눈길을 걸을 수 있다.
시설 사진
http://www.insiseol.or.kr/institution_guidance/public_garden/allseasons_sled.asp
동물원에서 신기해하는 재현이. 물에서 놀다가 바지를 버려서 벗고 있다.
아이들과 자연에서 놀고싶다면 휴양림도 좋지만 한번씩 인천대공원에 가는게 어떨까 생각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정말 멋지게 놀 수 있다.
비행기 장난감을 보더니 사달라고 해서 고민끝에 사줬더니 좋다고 들고 다니면서 논다. 장난감은 잘 사주는 편은 아닌데 너무 안 사줘도 정서에 좋지 않을거 같아 거금 5,000원짜리 비행기를 큰 맘 먹고 사주니 기분은 뿌듯하다. 자연속에 아이가 있으니 공부가 따로 필요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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