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리조트 이용시 꼭 알아야할 상식!!
시간 절약과 많은 놀이 시설이용시 필수입니다. 모르면 돈 버리고 시간 버려요(ㅜ.ㅜ)
작년 가을 일본 디즈니랜드에 놀러갔었다. 프랑스 디즈니랜드 이후 거의 10년만의 여행이었다.
마침 할로윈데이 축제일과 겹쳐서 굉장한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도 같이 즐길수 있었다. 하지만 특별한 날이다 보니 엄청난 인파들과 함께 놀이기구 하나 타는데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이 넘게 지루하게 기다려야했다.
(도쿄디즈니 출입구 디즈니 성)
그런데 이게 웬일!! 줄을 서지 않고 마구마구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는것이었다.
이런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지. 누구는 한 시간이나 기다려서 겨우 3~4분 타고 누구는 어디가서 놀다가 VIP처럼 다른 통로를 이용해서 쑥 들어가 버리니 정말 일본말을 못해서 그렇지 한국이었으면 큰소리 났을것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상했다. 무언가가 있는거 같았다. 그래서 약간(?)의 영어를 이용해서 안내원에게 물었다. 도대체 저기 줄 서지 않고 쑥 들어가는 XX같은 인간들은 무어냐고.. 쩝
안내원도 짧은 영어로 쏼라쏼라 그러는데 대충 알아 들었다. 그것은 바로 패스트 패스(FAST PASS) 즉 기다리지 않고 미리 티켓을 뽑았다가 정해진 시간에 와서 놀이 기구를 탈수 있는 편리한 방법이었다.
한국말 안내서에도 나와있고 책에도 나와있긴 했지만 무슨 말인지 처음 접한 사람에게는 알수가 없어서 그냥 이게 뭐냐 그러고는 지나쳐 왔는데 하루 반 나절이 지나서 어렴풋하게 방법을 알게되자 발바닥 아프게 줄서서 기다렸던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타지 못한 무수한 놀이기구들을 아쉬움이 한이 맺혔다.
(할로윈 호박 사진)
FAST PASS 도대체 이것이 무엇인가?
별거 아니다. 한국이었다면 1분정도 간단하게 설명만 들으면 알수 있는 시스템이다.
각 놀이기구에 가면 FAST PASS 뽑는 우체통 같이 생긴 기계가 있다. 시간이 나와있는데 1번 뽑고 나면 일정 시간이 지나야지 다시 뽑을 수 있다. 패스트 패스를 뽑을때 자유 티켓을 가져다 되어야지만 뽑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내가 곰돌이 푸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 오후 1시에 패스트 패스를 뽑았다면 그때 까지 시간 조절을 해서 다른 놀이 기구를 1시간 줄서서 기다려 타고 난 후 푸 놀이기구로 가면된다. 줄이 엄청 길게 서 있는 사람들을 한 번씩 째려봐주면서(?) 1시간 기다려야 할 줄을 단 5분만에 즐길수 있게된다.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패스트 패스를 뽑고 나머지 시간은 적당히 다른 것들을 즐기다가 다시 놀이기구로 가면 되는것이다.
별거 아니다. 한국이었다면 1분정도 간단하게 설명만 들으면 알수 있는 시스템이다.
각 놀이기구에 가면 FAST PASS 뽑는 우체통 같이 생긴 기계가 있다. 시간이 나와있는데 1번 뽑고 나면 일정 시간이 지나야지 다시 뽑을 수 있다. 패스트 패스를 뽑을때 자유 티켓을 가져다 되어야지만 뽑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내가 곰돌이 푸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 오후 1시에 패스트 패스를 뽑았다면 그때 까지 시간 조절을 해서 다른 놀이 기구를 1시간 줄서서 기다려 타고 난 후 푸 놀이기구로 가면된다. 줄이 엄청 길게 서 있는 사람들을 한 번씩 째려봐주면서(?) 1시간 기다려야 할 줄을 단 5분만에 즐길수 있게된다.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패스트 패스를 뽑고 나머지 시간은 적당히 다른 것들을 즐기다가 다시 놀이기구로 가면 되는것이다.
음냐음냐....
만약 패스트 패스를 하지 않게 된다면 1시간 기다리고 5분 타고 1시간 기다리고 5분 타고 기다리다 지치고 옮겨다니다가 지치고 배고파서 지치고 그래도 나름 재미있으니깐 나쁘지 않은데 그 넓은 디즈니랜드를 1시간만 돌아다녀도 지칠대로 지치게 된다. 패스트 패스를 알게되면 무지 편하다.
일본 디즈니 랜드에 외국 사람도 엄청 많다. 베트남, 홍콩, 중국 다 거기서 거기 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씩 틀리다. 거기다가 서양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다들 멋쟁이들이고 윤택해 보인다. 일본 남자애들이나 여자애들 엄청 세련스럽게 옷을 입는다. 데이트라서 그렇고 또 디즈니랜드가 비용도 비싸니깐 특별한 날에 오니깐 그렇기도 하겠고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다들 엄청 꾸미고 오는 거 같은데 개성도 강하고 멋있어 보였다. 역시 간지라는게 따로 있었구만....
(푸 허니헌트 앞 전경)
디즈니랜드에 놀러갈때 꼭 패스트 패스를 이용해야한다.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보여행가 황안나 선생님 (0) | 2011.09.23 |
---|---|
추억여행 셋 (4) | 2011.05.17 |
추억 여행 둘 (2) | 2011.05.12 |
추억 여행 하나 (2) | 2011.05.08 |
가족여행 강화로얄관광호텔으로 떠나보세요. (0) | 2007.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