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브리 박물관 ~!! _ NO1. 탐험기!!!
고대하던 지브리 박물관에 갔다.
신주꾸역에서 미카타행 지하철로 환승후 미카타역에서 내려 지브리행
버스를 찾는건 어렵지않다.
역을 나가자마자 오른쪽 육교를 내려가면
한눈에도 지브리버스구나~
라고 생각되는 버스가 아니 정류장이 있다.^^;;
표를 구입하고 조금 기다리니 버스도착 !!
아담한 버스안에 우리나라 지하철에 사람들어가듯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도 들어가는지~
정말 네꼬버스가 갑자기 슈웅~
커져 몽땅사람들을 태우고 날라가는 상상에~ ㅋㅋ
잠시 빠져본다.
죄다 아이들과 동반한 부모들...
아이들 재잘대는 소리~에 나까지 마냥신났당~ ^^
이 버스는 왕복버스이며 이버스의
정류소엔 표를 파시는 안내원이 따로 있다. △ 지브리행 왕복버스 티켓~ ^^
이 지브리행 버스를타니 15-20분정도 지나 지브리 박물관 앞에 도착했당.
지브리는 보여지는 것부터가 딱딱한 박물관이랑은 거리가 멀었다 .
이노바시라 공원 안에 있어선지 주위에 나무도 많고.. 공기도 좋고~ ^^* 한산한 숲속 한켠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 지브리 외관~ 숲속의 토토로의 집같지않나요?? ^^
내부에들어서니 1층인지 2층인지 헷갈리고~ @.@
여기저기 난 작은 비밀문들과 미로들로 정말 신기한 세계에 온듯~
숲 속에서 길을 잃은 아이 마냥~ 내가 잠시 동화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에.....
그냥 아에 내가 메이짱이다~ 하구 생각하기로 했다,,, ㅋㅋ
토토로의 숲을 탐험하는 메이짱의 씩씩한 모습을 떠올리며~
혹시 새끼 토토로가 흘린 도토리라도 보일까하구~ 샅샅이 찾아 다녔당~ ㅡㅡ;;
지브리 내부는 사진 촬영금지라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햇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손때묻은소품들~애니매이션 작업장의 그림들,,, 또 그림들~~ (>.<)..둘러보는 내내 행복했다.
이 박물관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작하면서 함께 진행했다고하는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와 유사한 컨셉으로 만들어졌다고한다.
그리고 박물관 내부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쓰인 원화 10만여장도 전시되어있다.
벽면 모두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림들 원화,동화,배경등등으로 장식된 방에서 그림 한 장 떼어올 수 없나싶어 요리조리 훔쳐보다가~ㅋㅋ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한국인들 싫어한다는 기사를 언젠가 읽엇던 기억이나서, 국제적인 망신 당할까 싶어~ 나의 조국의 위신을 생각해 참앗당. ㅡ.ㅜ
아~이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업실은 재현해놓은듯한 방에선 발걸음이 떼어지지 않더라~ 문득 어린시절의 못다이룬 꿈을 생각하다가 .......잠시 눈시울을 적시기도 햇당. 후후~
◁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업실을
재현해 놓은 방인데~ 왠지
모를 감동이 밀려오더라~ ㅡ.ㅜ
그리고 정말 신기해서 한참을
바라보고 잇엇던
움직이는 인형들
바로 요거~~^^ ▷
요게 빙글빙글 빠르게 회전하며
애니메이션이 된다~ ^^
애니매이션의 기본원리를 토로로와 주인공들의 인형으로 재현해서 실제로 움직이면 토토로와 메이짱과 사즈키가 줄넘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네꼬버스가 날아다니는 걸 볼수잇다~ 유후~ ^0^
완존 종합선물세트~다!!
미로같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맨위층에 올라가보니...
오오~~!! 정말 큰 네꼬버스의 인형속에서 아이들이 네꼬버스안에서 뒹굴고 놀고~ 꼬리 잡아당기고 꺄르르 웃으며 신나게 놀고있는데~
아아~~!!
나도 들어가고 싶어서 기웃거렷지만...
그 대형 네꼬버스에는
12세 미만 아이들만 들어갈수있엇다~ ㅡ.ㅜ
◁ 그유명한~ ^^ 네꼬버스
암튼 정말정말 천진하게 신나하는 아이들을 보고 웃음소리를 듣고있으니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다. 낭중에 나의 토끼같은 아이들과 꼭 한번더 오고싶었당~ ㅋㅋ
지하 1층에는 15-20분정도의
지브리 단편영화를 상영하는데
아담한 소극장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메이짱과 새끼내꼬버스의
이야기를 봣당~ ^-^
극장내부도 어찌나 예쁘고 아담하던지~
정말 아침일찍 일어나 오다이바에서
고생고생 찾아간 보람200↑↑ 배엿당.
△ 극장내부의 벽화
◁ 요건 지하 극장표~ 별도로 구매해야함~!!
지브리 애니매이션의 필름으로 만들어짐~
이런 작은거 하나에도 신경써서 버리기
아까워 고이모셔 가져왔당~ ^^
그리고 놀다지치면 박물관 옆의 스낵바에서 간식도 사먹을 수 있고,
작고 아담한 레스토랑이 있어 음식을 먹을수도있다.
바닥이 마루로 되어잇어 관광객들 모두 편하게 않자서 쉬기도 좋더라.
우리도 핫도그 하나들고 계단에 걸터앉아 맛나게 먹엇당.
내부엔 지브리숍도 있어 기념품을 판매하는데~
큰맘먹고 토토로 도자기 하나 사서 가지고 왔당~ ^o^
하지만 국내의 지브리 숍에도 있었다는거~ ㅡㅡ;;
지브리 박물관에서만 파는 기념품이 없었다는게 좀 아쉽더라,,,
나름 다녀온게 기념인데 말이지~ ^^;;
혹시 우리가 못찾았을 수도 있었을까나~ ㅋㅋ
그리고 지브리박물관은 예약제라 반듯이 예약해야한다.
입장시간도 정해져 있어서~ 시간 준수할것~!!
아아~ 지금생각해도 정말 신나고 행복하더라~ (잠시회상모드 ^^;;)
마지막으로 사진촬영이 유일하게 허용된
박물관 옥상의 거신병의 모습 ▷
옥상에 올라가면 서로서로 사진찍어주느라
다들 정신이없다~
우리도 기념사진한방 찰칵~!! 하고 왔당.
근데 이 거신병 엄청크다.
그래서 거신병이긴하지만~~~ ㅋㅋ
4-5m 정도는 되는듯~ ^^
낭중에 나우시카 코스프레하고
기념사진 한번 찍고 싶다~~~ ^0^
제공 : 펀펀이야기(저와 평생의 동업자입니다.^^)
추천 많이 해주세요. 손가락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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