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초보1 달리기 예찬 달리기 시작한지 20일 정도 되었다. 처음 10분 달리기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40분은 거뜬하게 달리고 있다. 속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충 짐작해보면 100미터에 30초정도 되는거 같다. 40분 달리기에 거리는 6~7킬로 정도 달리면서 땀을 흘리고 나면 하루 모든 걱정과 스트레스과 풀린다. 총 운동시간은 1시간이 넘는다.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에다가 간혹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시간은 더 길어진다. 달리기는 왜 하는 것일까? 지루하고 멋진 몸매를 만들지도 못하고 승부의 세계처럼 짜릿한 맛도 없고 쉼없이 앞만 보고 달린다는 것이 어찌 보면 바보 같은 짓인지도 모른다. 달리기는 바보같은 운동이다. 아무리 누군가에게 좋은 표현을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아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그런 달리기가 점점 익숙해지고 .. 2009.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