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1 삶은 누구에게나 축복이다. 김수영 앳된 소녀가 방황한다. 가정에도 학교에도 정을 붙이지 못하고 가출을 한다. 여러번 가출을 반복하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에게 들어서는 안되는말까지 듣게 된다. "너같은 인간은 쓸모가 없다. 없어져 버려" 소녀의 자존감은 땅으로 패대기쳐 진다. 다시 가출을 하고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다. 어머니가 학교에 와서 빌어도 소용이 없다. 학교는 자퇴를 시킨다. 소녀는 길거리에서 자유를 만끽한다. 오토바이 폭주족 오빠들과 스피드를 즐기고 다른 학교 아이들과 싸움을 해서 몸에 칼을 맞기도 한다. 소녀는 그 나이 아이들의 일상과는 너무 멀어졌다. 이제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소녀가 어느날 유행가를 듣다가 깨닫는다. "Comeback Home" 서태지와 아이들의 유명한 노래였다.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 2012.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