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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20회가 나왔네요. 매주 즐겁게 듣고 있는 나는 꼼수다 20회가 드디어 나왔네요. 누구의 소개도 아니고 즐겨듣던 배한성 배칠수의 삼국지때문에 팟캐스트를 왔다갔다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되어 듣게 되었는데 저급한(?) 시사이야기들이 얼마나 속이 후련한지 모르고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이 걱정되고 한편으로는 이런 방송을 통해 좀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예전 노무현 전대통령이 말씀하셨죠. 대통령을 비판하는것은 국민들의 당연한 권리이라고 말입니다. 그런 당연한 권리를 4명의 남자들이 골방에 갇혀서(?) 한다는것이 조금 마음 아프긴 하지만 전국민의 열렬한 지지와 각카의 퇴임이 있는 그날 까지 열심히 방송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이번주 주제는 각카의 방구사건과 기독당의 활동 그리고 저축은행과 각카 측근비리.. 2011. 9. 24.
영덕 블루로드에 놀러 갑니다. 친구들과 서울에서 영덕으로 놀러갑니다. 부부모임으로 계획을 잡았다가 남자들끼리만 가게된 여행인데 동서울 터미널에서 오늘 오전 7시40분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난 밤을 새고 버스에서 잘려고 합니다. 버스에서 총 4시간 넘게 가기때문에 잠이 부족하지 않을꺼라 판단하고 블로그를 꾸미고 있습니다. 영덕 블루로드 영덕도 조금 생소한데 블루로드란건 더 생소하게 느껴진다. 지방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많은 정성과 노력을 들인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럼 영덕 블루로드 코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영덕 블루로드는 영덕 강구면의 강구항을 출발하여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약 50km의 길로 삼척의 관동대로와 더불어 도보여행을 위해 조성된 해안길이다. 푸른 동해의 풍광과 풍력발전단지, 대게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 2011. 9. 24.
박지성 칼링컵 폭풍드리블과 2도움 2011. 9. 23.
도보여행가 황안나 선생님 70이 넘은 나이에 30대가 부러워 할 정도의 왕성한 활동력과 건강을 유지하는 분이 계시다.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참 건강한 분이시구나 생각이 들었다. "도보여행가 황안나 선생님" 도보여행가라니 조금 색다른 느낌이 든다. 40년간의 교직 생활을 정리하시고 5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제일 먼저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3년동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동네 산에 오르면서 건강을 다지다가 문득 국토를 종주하게 되고 동해남해 서해를 종주하면서 붙여지 이름 도보여행가. 이분의 이야기를 아이폰 앱을 통해서 듣게 되었다. 요즘 아이폰 팟캐스트를 자주 이용하는데 MBC "세상을 바꾸는 생각"이라는 팟캐스트 2011년 7월 31일자에 황안나 선생님이 나오신다. 교직 생활을 40년 가까이 하시면서 매년 감기와 몸살에 힘들었었는데.. 2011. 9. 23.
"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대표님 강의를 듣다. 국내 온라인 교육의 선두주자, 회사가치 1조, 삼성주식의 1.5배 이회사의 이름은 메가스터디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내가 학교를 졸업한지 오래 됐고 아직 학부형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알 기회가 없다보니 별 관심이 없었다. 아파트에 명사특강이라는 포스터에 끌려 김성오 대표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사전 지식이 조금 있었다. 육일약국을 운영하셨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약국을 엄청 키웠고 또 회사를 운영하여 수익을 많이 올렸다는 이야기를 책을 통해 알고 있었다. 궁금하던차에 시간도 있고 해서 구청의 무료 강의를 듣을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 김성오 대표님은 체격은 크지 않으시지만 강단이 있어 보였다. 처음 강단에 오르셔서 90도로 인사를 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다. 대부분 대표이사라고 하면 목에 힘이 들어.. 2011. 9. 23.
황해에게 묻다 잔인한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폭력물은 잘 보지 않게 된다. 영화배우 하정우를 알게 된건 우연히 집에 있는 IPTV를 뒤적이다. 별로 이름 알려 지지않은 영화가 공짜길래 봤는데 거기 주인공이 하정우였다. 영화 "보트". 하정우 특유의 연기가 참 좋았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자신이 어떤일을 하는지도 모른채 이용당하다가 나중에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는 영화다.(내용을 모르고 봤는데 황해도 그러했다.) 한중일 삼국을 왔다갔다하면서 하정우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우연치고는 참 재밌다. 경찰 친구가 영화 몇편을 추천했다. 온통 쎈놈들이다. 일단 "아저씨"를 보고 "황해"를 본 다음에 "악마를 보았다"를 보라고 했다. 이유는 잔인성의 강도가 약한것에서 부터 강한쪽으로 봐야 충격이 덜하다는 거다. 난 폭력.. 2011. 5. 19.
이빨 빠진 노트북 아들이 이제 2살이다. 말도 못하는데 힘은 쎄다. 그리고 하고싶은것은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 내가 노트북으로 뭘 할라치면 자기도 아빠 무릎에서 노트북을 만져보길 원한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본다. 애 키우면 집에 남아나는게 없다는데 그 말이 맞다. 지금 쓰는 노트븍에 스페이스키가 없어서 글쓰기가 참 힘들다. 박재현 컴퓨터 고장내도 괜찮으니깐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다오. 사랑해~~~ 2011. 5. 19.
네이버 애드포스트 가입 2편 에구구 애드포스트 가입신청을 해놓고 기다렸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메일을 확인했더니..... 이런 메일이 와 있었다. 쩝~~~~ 난 애드센스처럼 일단 가입하고 컨텐츠를 만들면 되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거절 사유가 방문자와 페이지수가 작다는 것이다. 어쩔수 없죠. 근데 대기업의 횡포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물건 봐가면서 광고 넣어주겠다는 이야기인데..... 알겠습니다. 네이버의 애드포스트는 네이버 블로그를 가진 회원이 네이버가 원하는 방문자수와 페이지뷰가 나와야지 가입할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네이버여 영원하라~~~ 2011. 5. 18.
중고차 살때 꼭 알아보세요. 초등학교 친구가 오랜만에 전화가 왔다. 자기 직장 상사가 새 차를 뽑았는데 현재 차를 폐차비만 주면 타라고 했다면서 문의를 해왔다. LPG차량인데 일반인이 등록이 가능한지 궁금하다는데 내가 알기로도 안되는걸로 알고 있었다. 자동차 영업하는 후배에게 전화해서 물어봐도 마찬가지다. 그 친구는 무척 아까워했다. 자기 차가 폐차직전이라 아쉬운데 방법이 없다면서 어떻게 하나 그러면서 나보고 혹시 등록할 수 있으면 하란다. 차가 괜찮으니 그리고 폐차비는 나중에 돌려 받는 돈이니 돈 한푼 들지 않는다면서 추천하길래 장애등급이 있는 명의로 이전하기로 하고 차를 받기로 했다. 그래서 먼저 차량 이력에 대해서 알아볼려고 http://www.carhistory.or.kr 카히토리라는 홈페이지에서 5,000원을 핸드폰 결제해.. 2011. 5. 17.
추억여행 셋 다음 날 우리는 늦잠을 깨어 영인산을 오르기로 했다. 시간이 늦어 배가 고팠지만 일단 산으로 향했고 산 앞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영인산 가는 길에는 식당들이 보이지 않았다. 어쩔수 없이 눈에 보이는 현수막을 따라 식당을 찾았고 식당을 들어서는 순간 우리를 반겨준것은 아주 작은 새 한마리였다. 키우는 새는 아니었고 주인분이 산이 가까워 아침마다 새들에게 물과 조금의 모이를 식당에다 준비해두는것 같았다. 아주 작고 귀여운 흰새는 우리를 보고 당황했던지 입구를 찾지 못하고 벽에 부딪쳤다. 식당이 오픈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었던지 아주머니는 반가움 보다는 당황하는 모습이었지만 배가 고팠던 나는 아무거나 되는데로 달라고 하고는 앉았다. 들어올때 부터 조금 색다른 분위기의 식당이었는데 알고보니 그 식당.. 201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