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1 3급 축구심판에 도전하다 축구를 좋아한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을 새벽에 보며 자랐으니깐 우리나라가 월드컵에 출전한 모든 경기를 본거 같다. 볼때마다 이번에는 이번에는 하면서 응원을 하지만 결과는 늘 참담했다. 그나마 2002년에 막혀있던 무언가를 뻥둘리게 해준 축구 국대 선수와 히딩크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 축구를 언제부터 좋아한건지 잘 모르겠다. 1980년대 프로가 생겨나서 한창 어린이 회원을 모집했었는데 나는 축구가 아니라 그때 MBC 청룡구단의 어린이 회원에 가입 했던 기억이 난다. 어린이 회원들에게 주는 구단 유니폼과 모자, 야구공들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얼마전에 상암동에 FC서울 축구경기를 보러 간적이 있는데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고해서 기웃기웃거리다가 조카들을 어린이 회원에 가입시키고 말았.. 2009.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