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6 달리기 7일째 2009.8.12 수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후에 갬 달리기 명언 "너무 지쳐서 행복한지도 모르겠다." - 갤린도 보르딘(1988년 서울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걷기 30분 달리기 4.4K 25분 220M 트랙을 20바퀴 돌았다. 처음에는 조금 빠른 속도로 돌았고 마지막 5바퀴는 천천히 뛰었다. 앞으로 20바퀴를 한동안 유지하다가 어느 시점부터 1바퀴씩 늘려 가면서 1시간 지속 달리기를 계획하고 있다. 25분을 달렸고 20바퀴를 돌았는데 종아리가 조금 땡긴다. 처음 마라톤을 준비하면서는 이렇게 빨리 멀리 달리기를 시도하지는 않았는데 현재는 축구심판 자격증이 걸려 있어서 조금 무리 하는 감이 없지 않다. 근데 기록이 좋지 않아서 조금 걱정이 된다. 3급 축구심판의 체력 테스트는 여기를 참고 >>>>>> .. 2009. 8. 12. 달리기 6일째 2009.8.11 화 호우경보로 달리기 취소 집에서 허벅지 강화운동, 스트레칭, TV시청. 퇴근길에 비가와서 달리기를 어쩔까 고민고민하다가 달려야지 하고는 차를 몰고 집으로 가는데 하늘에 구멍이 난거처럼 억수처럼 비가와서 포기했다. 이 날씨에 달리기를 한다는 것은 중독증상 초기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두었다. 그리고 벼락 맞을까 무섭기도 하고 ..... 집에서 앉았다가 일어났다(기마자세)를 100번정도 하고 스트레칭을 열심히 했다. 아쉽지만 간만에 TV시청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달리기 명언 "만약 사람들이 지극히 이성적이라면 마라톤을 하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성의 피조물이 아니다. 열정의 피조물이다." - 노엘캐럴 2009. 8. 12. 달리기 5일째 2009년 8월 10일 하루 휴식후 달리기 총운동시간 45분 달리기 220M 15바퀴 23분내외 1바퀴 평균기록 1분 15초 걷기 22분 Tip 달리기전에 꼭 준비운동을 하자. 2009/08/11 - [철인삼종/달리기] - 달리기 4일째 2009/08/09 - [철인삼종/달리기] - 달리기 3일째 2009/08/07 - [철인삼종/달리기] - 달리기 2일째 2009. 8. 11. 달리기 4일째 2009년 8월9일 휴식 수영장에 갔더니 인원이 많아서 입장이 불가능했다. 30분정도 기다리다가 귀가함. 2009. 8. 11. 달리기 3일째 걷기 2Km 시간 30분 달리기 220M 12바퀴 2.64Km 18분 몸이 조금 무겁다. 달리기가 일상이 되어간다. 2킬로 정도 달렸을때 호흡이 조금 힘들었다. 아주머니들이 밤에 달리기 하러 많이 나오신다. 그런데 여름이다 보니 간혹 신발이 슬리퍼다. 더운 여름 자신의 몸을 위해 운동 하는 것은 좋지만 늘어나 체중에 슬리퍼를 신고 달린다면 무릎에 엄청 무리가 가니 피하시는게 좋겠다. 내일은 하루 쉬고 수영을 하거나 쉴 계획이다. 2009/08/07 - [철인삼종/달리기] - 달리기 2일째 2009/08/07 - [철인삼종/달리기] - 2009년 8월 드디어 마라톤이 시작되다. 2009. 8. 9. 3급 축구심판에 도전하다 축구를 좋아한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을 새벽에 보며 자랐으니깐 우리나라가 월드컵에 출전한 모든 경기를 본거 같다. 볼때마다 이번에는 이번에는 하면서 응원을 하지만 결과는 늘 참담했다. 그나마 2002년에 막혀있던 무언가를 뻥둘리게 해준 축구 국대 선수와 히딩크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 축구를 언제부터 좋아한건지 잘 모르겠다. 1980년대 프로가 생겨나서 한창 어린이 회원을 모집했었는데 나는 축구가 아니라 그때 MBC 청룡구단의 어린이 회원에 가입 했던 기억이 난다. 어린이 회원들에게 주는 구단 유니폼과 모자, 야구공들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얼마전에 상암동에 FC서울 축구경기를 보러 간적이 있는데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고해서 기웃기웃거리다가 조카들을 어린이 회원에 가입시키고 말았.. 2009. 8. 8. 유시민 후불제 민주주의2 공포의 정치 참여정부가 처음 시작할때 개그맨들이 노무현 전대통령 흉내를 참 많이 낸거 같다. 그의 소탈하고 서민적인 이미지 때문인지 아니면 비하할려는 나쁜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봤었다. 그 중에 배칠수씨의 성대모사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후 라디오에서 노 전대통령의 마지막 인사말을 대신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하는데 나는 듣지를 못했다. 아주 오랫동안 배칠수씨를 알고 있었던거 같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같이 방송하는 날이면 도대체 누가 철수인지 누가 칠수인지 알수가 없었다. 삼김퀴즈에서 MB의 목소리를 듣다 느닷없이 배칠수씨 이야기를 하는 것은 한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주었기때문이다. 퇴근하는 길에 가끔 라디오를 듣는다. 그중에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를 듣곤하는.. 2009. 8. 8. 달리기 2일째 욕심, 집중, 새로움, 낯선 10분을 걸어 달리기 트랙에 도착했다. 걸으면서 몸도 풀고 잡념들을 떨치기 위해 심호흡도 하고 무거워진 몸에 나약한 생각도 해보다가 어느새 달려야 할 시간이 되었다. 어제 11바퀴를 돌았다. 200M인줄 알고 2.2Km라고 생각했는데 트랙을 잘세히 보니 220M라고 적혀 있었다. 그렇다면 어제 내가 달린 거리가 200M가 늘어나게 된다. 2.4Km 거리를 15분정도의 시간에 달린 것이었다. 오늘은 15분 정도의 거리를 뛰어봐야지. 하고는 뛰기 시작했다. 어제도 사실대로 얘기하자면 중간중간 힘이들어서 잠깐씩 걷기도 하고 빠른 걸음도 하고 그래었는데 오늘은 의욕만 앞서고 몸이 따라 주질 않는다. 허벅지와 종아리쪽에는 벌써 알이 생기는 듯하고 몸이 조금 무겁다. 처음 서너바퀴를 무.. 2009. 8. 7. 2009년 8월 드디어 마라톤이 시작되다. 수영과 틈나는데로 이런 저런 운동을 하고 있었지만 처음 운동이란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웠던 달리기는 잊고 있었다. 아니 잊지는 않았지만 미루고 있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것이다. 2002년 월드컵이 끝나고 주체할수 없었던 뜨거운 열정을 풀곳이 없어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 때 읽었던 책 "나는 달린다"가 나름의 견인차 역할을 한것도 있었지만 내 의식 깊숙한 곳에서는 오래전부터 마라톤을 완주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듯하다. 얼마전 "남자의 자격"이란 예능 프로에서 소개되었는데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라는 책에서 해보고 싶은것 중에 상위에 랭크 되어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마라톤 완주라고 한다. 2002년 두서번의 하프 마라톤을 시작으로 풀마라톤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 때는 할수 있다는 생.. 2009. 8. 7. 유시민 후불제 민주주의1 덥다. 언제까지 이 더위가 계속 될지 걱정이 되면서도 마음은 가을에 가 있다. 8월 7일 입추. 가을에 들어간다. 유시민 전 장관이자 국회의원이 책을 냈다길래 뭔가하고 이래저래 여러 정보를 이용해서 알아보고 있었다. 그게 2009년 초의 일이었을 것이다. 고향이 대구이다 보니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이 있었는데 자신을 뽑아준 일산 시민을 뒤로하고 대구에서 아쉽게 낙선하고 뭐하나 궁금했는데 강의도 하고 책도 집필한다니 무슨 책일까 나름 궁금했다. 후불제 민주주의. 제목이 재미가 없다. 거기다가 헌법에 관한 책이란다. 누나가 법조계에 있어서 이런 저런 법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법 없이도 산다는 말처럼 일반인들 특히 나같은 소시민이 법에 관해서 관심이 있을리가 없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샀다. 이유.. 2009. 8. 7.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